등에 두르고 있으면, 무민이 내 뒷사람을 그윽하게 바라보고 있어요. ^^ 무민이 팔 베고 누워 있는 꽃밭의 풀과 꽃들이 정말 아름답네요. 인디언 핑크빛 하늘(?)과 꽃밭이 참 잘 어울리고, 전체적인 색감이 얼마나 화사한지....
원래 리틀미를 사려고 했지만, 이 그림에 끌렸어요. 직접 보니, 꽃밭에 비스듬히 누운 무민을 데려오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. 무민 표정이 이 담요에서 정말 진가를 발휘하네요. 똑딱이 단추로 잘 여며지고, 촉감도 너무 부드럽고, 게다가 앞뒤 양면에 그림이 가득하니 더 멋져요.~~ ^^
작성자 : 토코짱
작성일 : 2018-09-0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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