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쌀봉이 뭐야?"
하시는 분들 분명 계실 거라 생각해요.
저도 처음에 그랬으니까요.. ^^
![](http://blogfiles.naver.net/20130514_209/coin113_1368535137793NgMoQ_JPEG/DSC07349.JPG)
쌀봉은 쌀을 씻는 기구라고 생각하시면 돼요.
"쌀 씻는데 뭔 기구? 손은 뭣에 쓰려고?" 라고 말한다면
당신은 여자가 아니거나, 꾸미지 않는 여인네가 분명함.
![](http://blogfiles.naver.net/20130514_10/coin113_1368535138103OTIoH_JPEG/DSC07351.JPG)
손에 매니큐어를 발랐을 때 쌀을 씻게 되면
매니큐어가 벗겨져 쌀 사이사이에 들어갈 수 있겠죠.
(매니큐어를 안 바르는 분들이라면)
혹시 손에 상처가 나 반창고라도 붙였을 때
반창고 붙인 손으로 쌀을 씻는 것도 좀 찝찝하죠.
그래서 등장한 것이 바로
쌀봉!
![](http://blogfiles.naver.net/20130514_21/coin113_1368535138458bN33b_JPEG/DSC07352.JPG)
쌀을 잘 문질러 씻어줄 둥글둥글한 날
![](http://blogfiles.naver.net/20130514_267/coin113_1368535138720wmAl6_JPEG/DSC07353.JPG)
쌀 씻은 물을 버릴 때
한 톨의 쌀도 용납하지 않는 받침대
![](http://blogfiles.naver.net/20130514_97/coin113_1368535138929rMIpN_JPEG/DSC07357.JPG)
자, 그럼 시범 들어갑니다.
![](http://static.se2.naver.com/static/img/alter_video.png)
이렇게 봉을 휘휘 저어주세요.
손만큼 뽀독뽀독하게 씻기진 않으니 여러 번 헹궈내야 하는
부담은 감수하셔야 한답니다.
![](http://static.se2.naver.com/static/img/alter_video.png)
쌀 씻은 물을 버릴 때에는 쌀 한 톨도 용납할 수 없죠~
받침대에 걸러진 쌀은 다시 바가지로 탁탁!
작성자 : 토코짱
작성일 : 2013-05-1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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